배송도 빠르고 종이에 예쁘게 싸여져와서 좋았습니다! 기대한만큼 재질도 좋았어요. 그런데 가방 밑바닥 부분에 있는 두툼한 안감의 세로 길이가 조금 더 넉넉하면 지금보다 더 안정감 있을 것 같아요.
또 노트북을 보호하는 칸의 밴딩 안쪽 벨크로의 길이도 조금 더 길면 좋을 것 같아요. 13인치 노트북을 쓰는데 그 밴딩부분의 벨크로가 짧아서 가방 면의 벨크로에 부착되는 면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때문에 안정감있게 고정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흔히 아는 검은색이 아니고 실외에서 초록빛이 도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맨 위쪽 고리부분만 소재와 색감이 달라 튀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방 옆쪽 지퍼로 여닫는 부분의 지퍼만 다른 지퍼와 달리 플라스틱 끈(?) 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이 부분을 상세페이지에서 명시적으로 잘 확인할 수 없어서 처음에 받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구입 후 부터 지금까지의 짧은 사용기간 동안 실용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이 종종 보여서 조심스럽게 후기 남깁니다.
위에 나열한 점 이외에 다른 매력도 많고 소장가치 있는 가방이라고 생각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에게 피드백 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