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랑 베이지 13차 입고

제작노트

거리의 사람들이 메고 다니는 백팩을 보면 마치 건축물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사각 형태의 기능이 강조된 백팩들은 도시의 빌딩처럼 보여요. 

몸은 곡선이어서 그에 맞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디자인이면 몸과 조화롭게 어울리지 않을까, 무이를 찾는 자연스러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연하지만 기능적으로도 부족하지 않는 백팩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외형적인 디자인 외에도

1. 가벼움.

2. 수납 용도별로 필요한 포켓.

3. 어깨와 등이 닿는 부분의 편안한 착용감.

이 세 가지를 충족하는 백팩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고 편한 백팩, 바랑

일상 생활에서나 여행에서 매일 메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현대인들이 자주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용도에 맞게 수납할 수 있도록 포켓을 배치했습니다. 

모델사이즈

여 | 키 160cm, 몸무게 43kg

남 | 키 177cm, 몸무게 67kg

* 스타일 이미지의 가방은 모델들이 생활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촬영했습니다.

디테일

가볍고 튼튼한 원단

면, 나일론, 폴리에스터를 합성한 고밀도 원단으로 얇지만 내구성이 좋습니다.

피치 가공을 하여 촉감이 부드럽고, 발수 가공을 통해 비오는 날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습니다.

왁스 코팅으로 빈티지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겉감             NYLON 18%, POLYESTER 43%, COTTON 39%

원단마감     피치가공, 발수가공, 왁스코팅

안감             NYLON 100%

끈                 NYLON 100%

지퍼              YKK

오른쪽 사이트 포켓에는 물병이나 텀블러, 작은 우산등을 꽂을 수 있는 오픈 포켓이 있습니다.

백팩을 멜 때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꺼낼 때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교통카드, 핸드폰, 지갑등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사이드 포켓을 뒤에서 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이드 포켓은 뒤에서도 손에 잡히기 편하도록 작은 슬라이더와 플라스틱 탭을 달아두었습니다. (작은 슬라이더는 국산 제품입니다.)

앞 포켓에는 작은 소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내부 포켓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포켓 어깨 끈, 등에 맞닿는 부분, 바닥, 사이드 포켓면, 노트북을 넣는 포켓에는 충전재(토이론)를 넣어 물건을 보호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갖도록 했습니다. * 안감이 블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의사항

1. 가방의 형태와 가공이 벗겨질 우려가 있어 드라이클리닝, 물 세탁은 불가능합니다.

2. 오염된 부분만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3. 높은 온도의 직접적인 다림질을 피해주세요.

4. 가방이 젖었을 경우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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